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항해시대 온라인 (문단 편집) === 화폐 ===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화폐 단위는 과거 도시국가 [[베네치아 공화국]]의 두카토 금화[* 게임 내의 가치와 실제 역사 속 두카토와 가치는 꽤 다르다. 두카토 금화는 가치가 큰 화폐여서 15세기에 베네치아 상선 선장이나 조선소 기사의 봉급이 1년에 100두카토 정도였고, 베네치아 공화국의 1년 예산이 100만 두카토를 살짝 넘나드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게임상에선 배 한척의 거래에 수백억까지도 오간다. 물론 이는 인플레이션 때문인 것도 있지만 처음 기획부터 게임 내에서 부속 단위를 쓰거나 두캇이 소수점 자리까지 나오지 않게 하려고 어느 정도 단위를 조정한 것이다. 실제로 주점에서 밥 한번 먹는데 몇백 두캇이니, 이게 실제 두카토 금화였다면, 수천만원 이상의 가치에 해당하는 말도 안되는 금액이 된다.]를 차용한 '''두캇'''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5만 두캇을 기초자금으로 제공하지만 게임의 물가를 생각하면 사실상 없는 돈이나 마찬가지이며, 맨 처음 시작하면 수십만, 수백만 두캇을 벌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하게 된다. 대항온 커뮤니티에서는 1억 두캇을 자력으로 벌 수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초보와 중수 유저를 가려 내는 편이다. 최대로 소지할 수 있는 두캇은 3억 두캇이며[* 처음에는 1억 두캇이었다가, 2nd Age 확장팩에서 2억 두캇으로, Age of Revolution 확장팩에서 3억 두캇으로 확장되었다. 2023년 7월 13일(한국시간)에 글섭에서 최대 소지 두캇이 5억 두캇으로 확장되었다] 은행 예금의 상한액은 20억 두캇[* 처음에는 10억 두캇이었다가, Lost Memories 확장팩에서 20억 두캇으로 확장되었다.]이다. 게임상의 물가 수준을 고려하면 매우 부족한 수치인데, 일본 서버에서는 한국 서버보다도 제약이 심했다. 이로 인해 과거의 유저들은 두캇 대신 '''''''''특수조선 강화 허가증'''''''''을 거래에 쓰는 경우가 많았었다. 해당 아이템의 경우, 선박의 강화에 필수적인 아이템이었기에 누구에게나 중요하고도 동등한 가치를 지녔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당시 꽤나 비싼 아이템들의 거래는 이것으로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예컨대 2011년 당시 캐시 선박의 거래가는 강화증 100~200장 선에서 형성되고 있었다. 당시 강화증의 평균 시세로 계산할 경우 최소 30억~ 40억 두캇이 오가는 셈이었다. 만약 이 액수를 강화증 없이 두캇으로 거래할 경우 30회~40회의 거래와 2~4개의 추가 캐릭터가 필요했으니 이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이러한 실정으로 인하여 유저들은 소지금과 은행 예금의 상한 증가를 요구했었다.] 그러나 이런 게임의 경제 상황을 무시한 채, 매일 출석 체크만 해도 강화증을 수백 장씩 지급하는 이벤트가 열리자 강화증의 시세는 크게 폭락했다. 더군다나 다중 클라이언트를 구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 서버의 악폐습으로 인해 한 사람이 받는 강화증의 수가 수천 장을 넘어서는 경우까지 생겼고, 당연하게도 강화증의 시세가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며 소위 '''꽝증'''이라 불릴 정도가 되었다. 장당 3500~4000만 두캇에 달하던 강화증의 가격이 장당 300만 두캇까지 떨어진 것이다. 이후, 패닉에 빠진 유저들은 델핀 스톰 세일 같은 역시 선박 개조에 필요한 재료 중 비싼 가격대가 형성되는 것으로 화폐를 대신하거나, 물건과 물건끼리를 교환하는 물물교환을 해야 했다. 그렇지만 한번 폭락을 일으킨 강화증 사태는 대항해시대 온라인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혔으며 수많은 유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그전까지 강화증을 얻지 못했던 유저들은 환호했지만 조금이라도 재력이 있는 유저들은 강화증으로 재산을 축적했기에 타격이 매우 심했다. 유저들이 인게임 내 화폐가 아닌, 강화증이라는 [[대체통용화폐]]를 관습적으로 지정하여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과 이후 발생했던 '꽝증 사태'로 유저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결국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도 수표 거래가 도입되어, 현재에는 거래가 한층 수월해진 상태이다. 수표로 두캇을 변환할 때 수수료가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표 환전 수수료는 기본 10%에 달한다. 10억 환전시 1억을 수수료로 내야 하는 셈이다. 다만, 각 도시의 명예 시장의 활동에 따라 8%나 6%로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 수수료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고, 수수료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식.] 대다수 유저들은 수표의 등장을 엄청나게 환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인벤토리 내에 같은 소비품은 200개까지만 소지할 수 있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위에 서술된 당시 시세의 강화증으로도 비싼 캐쉬배는 여러번 거래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표가 등장한 이후에는 수표로만 220억[* 1억 두캇 수표 200장, 1천만 두캇 수표 200장.]을 한번에 거래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수표 업데이트 이후에도 시간이 많이 흘렀고, 두캇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해졌으며, 성능이 좋은 고가치 캐시 선박이 더 많이 등장한 현재로는, 220억으로도 고가의 아이템이나 선박은 거래하기 힘들어진 상태이다. 3G, 6G까지 마친 어지간한 고성능 선박은 수백억, 심하면 천억 두캇을 넘나들 정도로 고가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수표가 없던 시절로 회귀하여, 수표와 함께 잔액과 비슷한 가치의 다른 물건을 담보로 판매자에게 넘긴 후, 추가 거래로 잔액을 주고 담보를 돌려받는 식의 거래를 다시 하는 유저들도 소수나마 있지만, 판매자가 담보를 꿀꺽해버리거나 구매자가 담보로 사기를 치고 달아나는 등의 위험이 있는지라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런식으로 거래하지 않으며, 다시금 개발사와 배급사에 수표의 소지 상한을 늘려주거나, 10억 등 고액권 수표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하는 중이다. 2023년 7월 13일(한국시간) 글섭에서 10억두캇 수표 업데이트가 되었다. 한섭에도 적용되기를 많은 유저들이 고대하고 있다. 에이레네 서버에서는 2020년 이후 함선 재설계 기술서(함재기)라는 아이템으로 고액 거래를 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 하나에 5~6억 두캇하는 아이템이라서 200장 기준으로 1000억~1200억 두캇까지 거래가 가능하고 700원 정가로 구매하는 캐쉬 아이템이라 [[현질]]로 입수가 쉬우면서 가치도 어느정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함재기'는 사용 용도로도 수요가 넘치기에 두캇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환급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함재기 수요와 달리 함재기 공급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라서 두캇을 아무리 벌어도 고가치 아이템을 거래로 얻고 싶다면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함재기를 따로 장만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로 인해 에이레네 서버에서는 1억 수표로 거래 가능한 200억 이하 아이템도 함재기로만 거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수표는 은행 공유창고에 넣을 수 없어서 소지 상한이 적다는 점도 크다.] 함재기의 시세도 인플레의 영향으로 점점 오르고 있어 2022년 11월 기준 개당 10억 두캇과 동일한 취급을 받는다. 반면, 한국 서버에서 대다수 유저가 활동하는 헬레네 서버나 폴라리스 서버의 경우, 에이레네 서버와 같은 대체화폐 거래나 앞서 서술한 담보 거래를 모두 선호하지 않으며, 2010년대 후반 이후 현금 거래가 매우 보편화된 실정이다. 물론, 게임 약관상 현금 거래는 금지되어 있지만, 이제는 200억을 초과하는 선박이나 아이템의 경우에는 대항해시대 인벤 장터나, 인게임 내 리스본에서의 외치기나 가릴 것 없이 대부분 현실에서의 계좌 이체로만 거래가 이루어진다. 200억 미만의 거래 역시, 대체화폐를 이용하지 않으며 대부분 두캇 수표 그대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2021년 하반기 접속 보상으로 '풍신의 보석(30일)'이 인게임 내에 대량으로 풀려 시세가 폭락하자, 에이레네 서버 유저들이 다수 활동하는 대항해시대 조이 커뮤니티의 경우, 인게임내 화폐경제의 혼란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컸으나, 헬레네 서버와 폴라리스 서버의 유저들이 다수 활동하는 대항해시대 인벤의 경우에는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유저가 거의 없었다. 한편 "꽝증 사태" 이전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강화증의 경우, 이후 배급사 측에서 패치를 하여 더이상 인게임 컨텐츠를 통해 강화증을 얻지 못하도록 하고 캐시나 이벤트로만 획득이 가능하도록 하여 뒤늦게나마 공급량을 조절했다. 이제 어지간하면 강화증이 쉽게 풀리지는 않으니 이벤트로 풀릴 때만 가격이 잠깐 하락하는 편이다. 인게임에서 강화증을 구할 수 없는지라 유저들은 웬만하면 강화증을 쉽게 풀지 않고 모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표의 등장으로 인해 강화증은 그저 일반적인 아이템으로 돌아왔다. 2017년 중반 이후 강화 횟수 제한이 풀려 한 번에 강화증 10장을 활용하여 '초과 강화'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강화증의 수요가 예전보다 늘어남에 따라 패치 직후, 강화증의 가격은 에이레네 서버의 경우 기존 1천만 두캇에서 2천만 두캇으로 다시금 수직 상승했다. 이후에도 이벤트의 여부에 따라 다소의 등락이 있기는 했으나, 2022년 현재 헬레네 서버와 폴라리스 서버의 경우 장당 2천만 두캇, 에이레네 서버의 경우 장당 2천5백만 두캇의 선에서 시세가 안정화되어 있다. 물론, 상기 언급했듯이 강화증은 수요가 높은 일반 아이템이지, 더 이상 화폐의 역할을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편, 일본서버에서는 수표가 100만 두캇권 1종밖에 없어서, 장비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도구인 무기 장인의 단련 도구(공단구), 방어구 장인의 단련 도구(방단구) 등을 수표 대용으로 사용한다. 글로벌서버에서는 프리미엄 행운권(Captain's Ticket)[* 트레저박스를 아이템으로 열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다음 채널링 시절에도 트레저박스 구입이 안되기에 프리미엄 행운권을 제공해준 적이 있다.]을 수표 대용으로 사용한다. 다만, 한섭과 달리 강증의 가치가 '''매우 높고 안정적'''으로 갖춰져 있다. 강증은 2천5백만 두캇에, 프리미엄 행운권은 3억~5억 선으로 결정된다. 프리미엄 행운권은 환율과 트박의 구성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다. 다만, 글로벌서버는 운영자 권한은 없지만 운영자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CA(커뮤니티 고문)가 있다. 항해도우미 정도라고 의역하는데, CA들이 200억 이상의 거래를 보증하는 방식으로, 양쪽으로부터 물건을 받아 주는 방식으로 거래를 중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